/ 경제발표 결과 / ★★ 독일 3월 IFO 기업환경지수 107.9 (예상 상회)

★★ 독일 3월 IFO 기업환경지수 107.9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3/25/2015 - 10:50

<독일 3월 민간경제연구소(IFO) – 기업환경지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07.9 107.3 106.8

 

<독일 3월 민간경제연구소(IFO) – 경기기대지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03.9 103.0 102.5

독일의 민간 경제연구소 IFO가 발표한 독일 3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107.9를 기록해 직전월  106.8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107.3을 모두 웃돌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는 8개월 만의 최고치다.

IFO 기업환경지수(기업신뢰지수)는 매월 7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되며 향후 6개월간 기업 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10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이로써 독일의 기업환경지수는 지난해 11월 6개월 연속 하락을 끝내고 반등에 성공한 후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작년 7월의 108.0 이후 8개월래 최고치도 기록했다.

기업들의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는 지난달의 111.3에서 이번 달엔 112.0으로 0.7포인트 개선됐다. 또 향후 6개월간 경제 상황 전망도 103.9를 기록해 지난달의 102.5보다 1.4포인트 개선됐다.

독일의 IFO 기업신뢰지수는 독일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가늠자로 활용되며 독일 증시인 DAX 지수의 궤적을 밀접하게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DAX 지수는 지난달 초 사상 처음으로 1만2000선을 돌파한 바 있다. 또한 독일 경제가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강력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다른 지표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

독일 경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전면적 양적완화(QE) 실시 발표 이후 유로화 약세, 저유가, 가처분 소득 증가 등의 호재를 만나 수출이 호조를 나타내고 실업률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경기 회복 추세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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