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BNZ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0.25%로 동결)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기준금리>

12일(현지시간)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히고, 국채매입 규모를 기존 연간 600억NZD에서 1000억NZD로 확대했다.

RBNZ는 그러면서 다른 통화부양책 수단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BNZ는 또 마이너스 금리가 가능한 수단이 될 수 있으며, 해외자산 매입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RBNZ는 이와 같은 도구를 사용할지는 인플레이션과 고용 전망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RBNZ는 지난 몇 달간 뉴질랜드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해 사회적 이동제한 완화와 경제활동 회복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RBNZ는 최근 경제지표도 생산과 고용이 지난 5월 예상보다 빨리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RBNZ는 다만 중앙은행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심각한 세계 경제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RBNZ는 이와 같은 불확실성이 가계와 기업의 소비 욕구를 누르고 있으며, 이는 경제 전망 시나리오에 하방 위험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