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1.9% (예상 하회)
<호주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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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0.2% | [전분기 대비] 0.4% | [전분기 대비] 0.5% |
[전년 대비] 1.9% | [전년 대비] 2.2% | [전년 대비] 2.1% |
호주 통계청(ABS)이 발표한 지난 2분기 호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9% 상승에 그치며 직전 분기 수치인 2.1% 상승과 전문가 예상치 2.2% 상승을 모두 밑돌며 한분기 만에 다시 2% 밑으로 떨어졌다.
앞서 호주 1분기 CPI 상승률은 2.1%로 지난 2014년 3분기 2.3% 이후 처음으로 2%대를 나타낸 바 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물가를 평가할 때 선호하는 지표인 절사평균 CPI는 전년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분기보다 0.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이로써 절사평균 C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RBA의 물가관리 목표 범위(2~3%) 하단을 6분기 연속 밑돌게 됐다.
보합권에 머물던 호주달러화 가치는 2분기 CPI가 발표된 뒤 미국 달러화에 대해 급락했다. AUD/USD 환율은 현지시간 오전 11시 58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0029달러(0.37%) 내린 0.7906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