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3.60%로 인상)
<호주중앙은행(RBA) 기준금리>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3.60% | 3.60% | 3.35% |
7일(현지시간) 호주중앙은행(RBA)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35%에서 3.60%로 25bp 인상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부합한 것이다.
RBA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후 6월부터 9월까지 네 차례 연속 50bp씩 올렸다. 이후 지난해 10월부터는 다섯 차례 연속 25bp 인상을 이어갔다.
성명에 따르면 RBA는 낮은 인플레이션 달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도 월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며 올해와 내년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노동시장 여건은 여전히 타이트하다면서도 소폭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RBA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부합하는 임금 상승 속도가 유지됐다며, 임금과 물가 나선(스파이럴) 위험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RBA는 경제 연착률은 여전히 어렵다고 전망했다.
달라진 물가 인식에 호주 국채금리와 AUD/USD 환율은 RBA 결정 직후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