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0.10%로 동결)
<호주중앙은행(RBA) 기준금리>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0.10% | 0.10% | 0.10% |
4일(현지시간) 호주중앙은행(RBA)은 5월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통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로 유지하고 3년물 국채 금리 목표치도 0.10%로 동결했다. 이는 5차례 연속 동결된 것으로, 시장의 예상대로다.
RBA는 또한 실업률을 끌어내리고 낮은 물가상승률을 밀어올리기 위해 최소한 2024년까지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RBA는 3년채 금리 목표도 0.1%로 유지했고 현행 1000억 호주달러(AUD) 규모 자산매입 종료 후 장래 채권매입에 관해선 7월 정책회의 때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RBA는 호주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속도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
RBA는 202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75%로 2월 3.5%에서 1.25% 포인트나 높였다.
실업률도 올해 말에 5%, 2022년 말에는 4.5% 정도로 떨어진다고 관측했다. 2월 시점에는 내년 말까지 5.5%로 하락한다고 예상했다. 구체적인 실업률 전망치는 7일 공표한다.
RBA는 지난해 3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3년물 국채 금리를 0.1%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았다. 장기채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양적완화도 시작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금융정책회의 후 성명을 통해 “1000억 호주달러 양적완화 제2탄 종료 후 장래 채권매입에 관해선 7월 이사회에서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로우 총재는 완전고용과 인플레 목표를 달성하도록 추가 채권매입을 실시할 용의가 있다며, 완전고용으로 복귀에 중점을 계속 두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