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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중앙은행(BOC)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0.25%로 동결)

FX분석팀 on 04/21/2021 - 10:21

<캐나다중앙은행(BOC) 기준금리>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25% 0.25% 0.25%

21일(현지시간)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정례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를 종전 0.25%로 동결하면서 경제 슬랙이 흡수되고,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지속해서 달성할 때까지 실효 하한인 현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해진 경제 전망을 바탕으로 슬랙 흡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은 2022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 2023년 언젠가로 예상한 데서 시점이 다소 빨라졌다.

다만 BOC는 QE 정책 규모를 현재 주당 30억 캐나다달러(CAD)로 줄이기로 했다. 오는 26일 주간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10월 회의에서 주당 50억 CAD에서 40억 CAD로 줄이기로 한 뒤, 가을부터 40억 CAD를 유지했다.

한편 BOC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로 6.5%를 예상했다. 재정, 통화 부양, 원자잿값 상승이 올해 성장률을 북돋울 것이라며 기존 추정치인 4% 성장에서 올려 잡았다.

1분기 성장률은 연율 7%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앞서 1분기 연율 2.5% 위축을 예상했다. 2분기는 연율 3.5% 성장을 예상했다.

BOC는 2022년의 경우 3.7%, 2023년은 3.2%의 성장을 내다봤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잠재 성장률 추정치로는 평균 1.6%를 제시했다.

중립 명목금리는 1.75~2.75% 범위로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BOC는 석유 가격 움직임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분기에 연율 2.9%로 일시적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경제 활동은 예상보다 더 회복력을 보였고, 캐나다 경제는 2차 팬데믹 물결에서 인상적인 회복세를 보였다며, 팬데믹 3차 유행의 영향은 상당하겠지만 일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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