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3% (예상 상회)
<중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년 대비] 2.3% | [전년 대비] 2.1% | [전년 대비] 2.1% |
<중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년 대비] 4.1% | [전년 대비] 4.0% | [전년 대비] 4.6% |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6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3% 증가하며 직전 월 수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2.1% 상승을 웃돌며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중 간 무역갈등, 관세부과 여파가 본격적으로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을 분석된다.
8월 CPI 오른 것은 식품 가격의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식품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2.4% 오른 가운데 특히 고온, 폭우 등 기후 영향으로 채소가격이 9% 폭등했다.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하면서 돼지고기 가격도 전월 대비 6.5% 올랐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4.1% 상승하며 직전 월 4.61% 상승보다 상승 폭이 줄었으나, 전문가 예상치 4.0% 상승은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은 8월 PPI 4.1% 상승 중 작년 이월효과에 따른 상승이 3.0%P이고, 신규 가격 상승효과는 1.1%P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