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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0.10%로 동결)

FX분석팀 on 12/17/2021 - 07:01

<일본은행(BOJ) 기준금리>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10% -0.10% -0.10%

28일(현지시간) 일본은행(BOJ)은 정례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통해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0.1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BOJ가 도입한 ‘장단기금리 조작(수익률 곡선 통제)’ 정책상의 장기금리 목표치며, 당좌 계정 금리는 단기금리 목표치다.

한편, BOJ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사용했던 정책 중 일부를 되돌리기로 했다. 미국 등 주요국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정상화로 나아가는 데 합류한 모양새다.

BOJ는 내년 4월부터 CP·회사채 보유액을 총 5조엔 정도로 줄이기로 했다. CP·회사채 보유액을 단계적으로 줄여 팬데믹 전의 보유액 수준으로 돌아가겠다는 계획이다. BOJ는 일본 내 금융 상황이 전체적으로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BOJ는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했다. 일본에서는 다른 주요국과는 달리 물가상승률이 급등하지 않고 있다.

BOJ는 또한 소기업 지원 목적의 특별 대출 프로그램 중 일부를 내년 9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등장한 만큼 팬데믹 관련 불확실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연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상한선은 12조엔으로, 연간 부동산투자신탁(J-REIT) 매입 상한선은 1,800억엔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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