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동결)
<일본은행(BOJ) 기준금리>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0.10% | -0.10% | -0.10% |
<일본은행(BOJ) 본원통화 공급 규모>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80조엔 | 80조엔 | 80조엔 |
일본은행(BOJ)이 지난 7월 이후 2개월 만에 추가 부양책을 내놓았다. 마이너스금리는 현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국채 수익률곡선 관리를 통한 새로운 양적·질적 완화정책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BOJ는 21일 이틀에 걸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내놓은 성명에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0%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수익률곡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채매입을 지속한다. 매입 규모는 기존 연간 본원통화 공급량인 80조엔 수준을 유지하되 필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BOJ는 물가상승률이 안정 목표치인 2% 위에서 안정될 때까지 이 같은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BOJ는 기존의 일본 국채 보유 평균 만기 목표를 철회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최대 10년 동안 자금을 고정금리로 공급하는 방안도 도입하기로 했다.
정책금리는 현 -0.1%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필요시 마이너스금리폭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도 기존 6조엔 수준을 지속한다고 BOJ는 밝혔다.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이후 오후 3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정책 결정의 이유 및 내용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 일본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했고 엔화 가치도 큰폭으로 떨어졌다. 오후 2시5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1.50% 오른 1만6740.09를 기록 중이다. 엔/달러는 전장대비 0.99% 상승한 102.72엔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