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 8.6% (예상 상회)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월 대비] 0.8% | [전월 대비] – | [전월 대비] 0.8% |
| [전년 대비] 8.6% | [전년 대비] 8.4% | [전년 대비] 8.1% |
<유로존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년 대비] 3.7% | [전년 대비] 3.9% | [전년 대비] 3.8% |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유로존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는 직전 월 확정치와 동일한 전월 대비 0.8% 상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 대비로는 8.6% 상승해 전월 확정치 8.1% 상승보다 올랐다. 이는 1994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것이다.
같은 기간 근원 CPI 잠정치는 전년 대비 3.7% 상승해 전월 3.8% 상승보다 소폭 둔화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9% 상승도 밑돈다.
KfW의 프리치 퀼러-게이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공급망 부족 뿐 아니라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을 높게 형성하고 있다며, 물가 압력이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녀는 높은 식품 인플레이션은 높은 에너지 가격의 영향을 반영하고, 몇몇 유럽 국가에서는 식품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과 임금 상승도 나타나고 있다며, 임금과 물가의 연쇄 상승 위험을 수반한다고 짚었다.
이에 높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