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0.3% (예상 부합)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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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로존의 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 분기 대비 0.3% 증가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와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앞선 3분기의 0.1% 성장을 웃도는 수준으로 유로존의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국가별로는 슬로베니아가 1.2% 성장을 보여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키프로스 3분기에 이어 또 0.1% 하락했다. 에스토니아와 핀란드도 각각 0.1%와 0.3% 하락했다. 독일은 0.4%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0.3% 성장을 웃돌았다. 반면에 프랑스는 0.3%로 전망치를 하회하였으며, 이탈리아는 0.1% 성장에 그쳤다.

투자는 3분기의 0.6% 증가에서 4분기에 1.1%로 늘어 GDP 성장을 이끌었고, 가계 소비는 0.1% 증가해 3분기 기록과 같았다.

한편, 같은 기간 유럽연합(EU) 전체 28개 회원국의 GDP 성장률 역시 전분기 대비 0.4%로 확장되며 앞선 3분기 0.3%보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