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동결)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유럽중앙은행(ECB) 예금금리>

<유럽중앙은행(ECB) 한계대출금리>

<유럽중앙은행(ECB) 자산매입 목표 규모>

현지시간 27일 유럽중앙은행(ECB)은 정례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마치고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현행 -0.40%와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CB는 지난해 12월 회의 때 당초 올해 3월까지였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9개월 연장하되 원래 800억유로였던 월간 자산매입 규모를 이번 달부터 600억유로로 줄인다고 발표한 내용을 재확인했다.

이 계획대로라면 ECB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월간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을 지속하고,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연말 이후로 기간을 늘릴 수 있다.

시장에선 작년 이 발표가 나왔을 때 ECB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으나 드라기 총재는 그런 시각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금리 동결 배경을 밝히고 양적완화 정책 방향에 관해서도 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