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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4분기 국내총생산(GDP)0.4%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3/02/2016 - 07:24

<스위스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분기 대비] 0.4% [전분기 대비] 0.1% [전분기 대비] -0.1%
[전년 대비] 0.4% [전년 대비] 0.1% [전년 대비] 0.8%

스위스 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스위스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해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 -0.1%와 전문가 예상치 0.1% 증가를 모두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당국은 4분기 성장이 가계와 공공분야의 소비지출 덕택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체 GDP 성장률은 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스위스는 유로화 고정환율제 폐지 이후 프랑화의 강세로 지난해 유로존에 대한 수출이 타격을 입었다. 실업률은 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중국과 다른 신흥국의 경기 둔화도 스위스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중국과 홍콩에서 인기가 많은 스위스 시계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감소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페그제를 없앤 이후 마이너스 금리에 의존하고 있다. 기준금리인 예금금리는 -0.75%까지 떨어졌는데 중앙은행은 추가 인하 여지가 있다고 시사했다.

앞서 지난 주 토마스 요르단 스위스중앙은행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의 적용을 받지 않는 은행 지급준비금 규모를 축소하는 것도 대안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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