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중앙은행(SNB)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0.75%로 동결)
<스위스중앙은행(SNB) 예금금리>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0.75% | -0.75% | -0.75% |
18일(현지시간)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정례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통해 시중은행들이 예치한 일정액 이상의 자금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를 -0.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스위스의 기준금리인 예금금리는 지난 2015년 1월 이후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SNB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이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인해 스위스와 해외에서 경제 활동이 심각하게 침체되고 인플레이션이 감소했다며, 적절한 통화 조건을 보장하기 위해 확장적인 통화 정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SNB는 스위스 프랑 가치가 높기 때문에 외환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 할 의향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전체 환율 상황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NB 또한, 코로나 재융자(CRF)를 통해 은행 시스템에 추가적인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에 유리하도록 신용 공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SNB의 확장적인 통화 정책은 스위스의 경제 활동 및 가격 개발을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SNB는 현재 상황에서 인플레이션과 성장 전장에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며,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0.7%, 내년은 -0.2%, 2022년에 들어서야 +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