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FOMC 통화정책 회의 (금리 0.00~0.25%로 동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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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5% | 0.00~0.25% | 0.00~0.25% |
29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이틀간 진행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00~0.25%로 동결했다.
연준은 앞서 발표한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에 따라 성명서의 문구에도 변화를 줬다. 연준은 물가가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넘어서 장기 평균 물가가 2%가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면서 이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연준은 자산 매입 정책도 현재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같이 발표한 점도표를 통해서는 최소한 2023년까지 금리가 동결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점도표 상의 금리 중간값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모두 0.1%에 머물렀다.
올해와 내년 금리인상을 예상한 위원은 한명도 없었다.
2022년에는 한 명의 위원이 두 차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봤다. 2023년에는 네 명의 위원이 한 차례 혹은 그 이상의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장기 금리 평균은 2.5%로 이전과 같은 전망을 유지했다.
연준은 올해 경제 전망은 상향 조정했다. 올해 성장률은 6월 제시한 6.5% 위축에서 3.7% 위축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반면 내년 성장률은 이전 5.0%에서 4.0%로 낮췄다. 2022년 성장률 전망은 3.5%에서 3.0%로 하향 조정했다. 2023년 성장률 전망은 2.5%로 연준은 제시했다.
올해 말 실업률 전망은 6월 9.3%에서 7.6%로 하향 조정했다. 실업률은 내년 말에는 5.5%, 2022년에는 4.6%, 2023년에는 4.0%로 차츰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PCE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올해 예상을 이전 0.8%에서 1.2%로 올렸다. 내년 말에는 1.7%, 2022년 1.8%, 2023년 2.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