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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FOMC 통화정책 회의 결과 (‘인내심’ 문구 삭제)

FX분석팀 on 03/18/2015 - 14:31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25% 0.25% 0.25%

현지시간 18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틀간의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포워드 가이던스의 ‘인내심’ 문구를 삭제하는 한편, 오는 4월에는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용시장의 추가 개선과 중기적으로 2%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자신할 때 그밀를 인상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연준은 지금까지 금리인상에 앞서 인내심 문구를 삭제하고 2개월 후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혀왔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날 인내심 문구가 삭제됐음에도 금리인상 시점은 오는 9월 회의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한편, 이날 연준은 2015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6~3.0%보다 낮은 2.3~2.7%로 제시했다. 2016년은 기존 2.5~3.0%에서 2.3~2.7%로, 2017년은 2.3~2.5%에서 2.0~2.4%로 각각 낮춰 잡았다. 연준은 다만 장기적으로는 약 2~2.3% 정도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을 또 올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을 1.3~1.4%로 예상해 지난 12월 전망인 1.5~1.8%보다 낮처잡았으며, 2016년과 2017년에도 각각 1.5~1.9%, 1.8~2.0%로 지난 12월보다 하향 조정했다.

이처럼 연준이 금리인상 폭과 시기를 조정한 것은 대해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이날 미 경제 성장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연준은 이날 올해 실업률 전망은 종전 5.2~5.5%에서 5.0~5.2%로 낮춰 잡았다.

이날 성명서는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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