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미국 8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14만2000건 (예상 하회)

★★★ 미국 8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14만2000건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09/05/2014 - 09:59

<미국 8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4만2000건 23만건 21만2000건

 

<미국 8월 실업률>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6.1% 6.1% 6.2%

미 노동부예 따르면 지난 8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14만2000명(계절조정) 증가했으며, 8월 실업률은 6.1%로 7월보다 0.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의 7.2%에 비해서는 1.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취업자 수는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낮아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취업자 수 22만5000명, 실업률 6.1%를 예상했다.

산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고용이 증가했으나 자동차와 소매업종은 감소했다.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6만4000명이 노동력에서 제외됐다. 노동시장 참가율은 62.9%에서 62.8%로 하락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2% 증가한 24.53달러를 기록했다. 임금은 지난 1년간 2.1% 증가했다.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34.5시간으로 변화가 없었다.

7월 취업자 수는 기존의 20만9000명에서 21만2000명으로 소폭 상향됐으나, 6월 취업자 수는 29만8000명에서 26만7000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 3개월간 평균 취업자 수는 20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지금까지 평균 월간 취업자 수는 21만5000명으로 지난 19999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보고서 결과는 경기후퇴(recession)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약 300만명의 인력이 6개월 이상 실직상태에 있으며, 전년대비로는 130만명 낮은 수준이지만 미취업자의 31.2%를 차지하고 있다.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 수는 73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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