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5월 소비자신뢰지수 117.9 (예상 하회)
<미국 5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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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 | 119.5 | 119.4 |
컨퍼런스보드(CB)가 발표한 미국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보다 2.4포인트 하락한 117.9를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19.8도 밑도는 기록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125.6으로 지난 200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자 행동의 가늠자로 업황, 단기 경제전망, 개인 재무 상황 및 일자리에 대한 자신감을 측정하는 도구로 쓰인다.
린 프랑코 컨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담당이사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현재 여건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견조하다며 전반적인 경제 여건이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들은 4월보다는 다소 덜 낙관적이었지만 경제가 여름까지 계속 확장할 것이라는 낙관론은 여전히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는 140.3에서 140.7로 올랐다. 6개월 뒤에 대한 기대지수는 105.4에서 102.6으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