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미국 3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12만6000명 증가 (예상 하회)

★★★ 미국 3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12만6000명 증가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04/03/2015 - 09:17

<미국 3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2만6000명 증가 24만5000명 증가 26만9400명 증가

 

<미국 3월 실업률>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5% 5.5% 5.5%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3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12만6000명 증가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24만5000명 증가를 크게 밑돌며 지난 2013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또한 직전 월인 지난 2월 수정치 26만4000명 증가를 대폭 밑도는 것이다.

미국의 비농업 신규 고용은 지난 2월까지 12개월 연속으로 20만명을 웃돌았으나 이번 집계에서 멈춰 섰다.

달러 강세와 저유가로 인해 미국 경제도 긴장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고용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다소 늦출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연준이 이르면 6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실업률은 5.5%로, 2월과 같았으며 예상치와도 부합했다. 2008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달 노동자들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07달러 오른 24.86달러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론 2.1% 올랐다.

노동참가율은 62.7%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취업 연령대 인구 가운데 일자리가 있거나 구직 중인 사람의 비율을 의미한다. 이는 여전히 지난 2008~2009년 경기 침체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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