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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0.7%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5/29/2015 - 10:24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7% -0.9% 0.2%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1% -0.1% -0.1%

 

<미국 1분기 개인소비지출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8% 2.0% 1.9%

 

<미국 1분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8% 0.9% 0.9%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연율 기준으로 0.7% 감소해 앞서 지난달 발표된 예비치 0.2% 증가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0.9%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무역적자 규모가 당초 추산한 것보다 확대됐다. 지난 1분기 수출은 당초 발표된 7.2% 감소보다 확대된 7.6% 감소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5.6% 증가, 당초 발표된 1.8% 증가보다 상향됐다. 정부 지출은 속보치인 0.8% 감소보다 확대된 1.1% 감소를 기록했다.

석유 플랫폼 등 기업투자는 2.8% 감소, 지난 2009년 말 이후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기업재고 규모 역시 당초 발표된 1103억달러에서 950억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기업들의 세전 조정순익은 5.9% 감소했다. 다만 기업장비 지출은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은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당초 발표된 것보다 0.1% 하향 조정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지표로 활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연율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0.8% 상승했다.

이에 따라 1분기 GDP 결과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연준은 지금까지 금리 인상 결정이 지표 의존적임을 거듭 강조해왔다. 다만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연준은 지난 1분기 경제 성장이 부분적으로는 일시적인 요인들이 반영되면서 둔화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미 상무부는 다음 달 1분기 GDP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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