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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기, 내년 9월까지 월600억유로 자산 매입

FX분석팀 on 01/22/2015 - 09:18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3월부터 월 600억유로(미화 700억달러) 규모의 유로존 국채 매입을 포함한 완전한 의미의 양적완화(QE)에 나서기로 했다.

현지시간 22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통화정책 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현재의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커버드 본드 매입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공공 및 민간부문 채권을 포함해 월 600억유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이는 2016년 9월까지 실시될 것이며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이르는 지속적인 조정을 목격할 때까지 이행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로시스템은 오는 3월부터 유로화 표시 유로존 정부 및 기관의 투자등급 채권을 2차 시장에서 매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표 직후 유로화 가치는 하락하고 있으며 뉴욕 증시와 금값은 상승하고 있다. 앞서 ECB는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현행 0.0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으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단기 수신금리와 한계대출 금리도 각각 -0.2%와 0.3%로 각각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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