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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연준 조기 금리인상 우려 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6/21/2021 - 10:52

다우존스 산업지수
33,489.17 [△199.09] +0.60%

S&P500 지수
4,182.08 [△15.63] +0.38%

나스닥 종합지수
14,027.44 [▼2.94] -0.02%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 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크게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3% 이상 하락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으며, S&P500지수는 1.9%, 나스닥 지수는 0.3% 떨어지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고, 나스닥지수는 하락했다.

지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대다수 위원은 2023년에 기준금리가 두 차례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연준 내 대표적 비둘기파 인물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022년 말까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해 조기 긴축 우려가 더욱 강화됐다.

한편, 개장 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5월 전미활동지수는 0.29를 기록해 전월 수정치 -0.09보다 크게 개선됐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0.32는 밑돌았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지난주 시장을 끌어내린 테이퍼링에 대한 연준의 깜짝 행보는 수개월 전부터 시작된 긴축 추세를 인정한 순간에 불과했다며, 경제 수치 및 실적에 대한 조정이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할 경우 더 힘든 여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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