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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ECB 긴축 완화 관측에 136엔대 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6/29/2022 - 09:14

29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융긴축이 시장 예상 정도로 가속하지 않는다는 관측에 달러가 유로에 대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엔화에도 파급하면서 136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3엔 오른 136.07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전날 강연에서 7월에 0.25% 포인트 금리를 인상한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미국 등 주요국에 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 페이스가 완만하다는 분위기가 유로 매도, 달러 매수로 이어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존 윌리엄스 총재가 28일 CNBC 인터뷰에서 기준금리에 관해 적정한 수준에서 상당히 멀다고 밝혀 연방준비제도(Fed)가 적극적인 금리인상을 계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확산시킨 것도 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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