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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테이퍼링 개시 관측에 109엔대 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8/19/2021 - 09:30

19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 관측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09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2엔 가량 오른 109.8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가 확대한 것도 엔 매도를 부추겼다.

다만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여파로 엔 매수가 유입하면서 주춤했다. FOMC에선 연내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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