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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연준 조기 정상화 전망에 2017년 11월 이후 최고

FX분석팀 on 10/20/2021 - 09:13

20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장 중 한때 114.610엔까지 오르며 지난 2017년 11월 이후 3년 11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연준의 조기 정상화 전망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가 벌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엔화 매도/달러 매수세가 유입됐다.

크리스토퍼 월리 연준 이사는 한 연설에서 올해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으면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월별 인플레이션 수치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2022년에 테이퍼링보다 공격적인 정책 대응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여파로 미국 국채 금리는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66%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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