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연준 매파 행보에 대한 경계 후퇴에 115엔대 전반으로 상승

12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전날 뉴욕증시 상승에 일본 증시도 반등하면서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도가 선행, 115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1엔 오른 115.36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일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완화,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도가 우세를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이 11일 의회 청문회에서 자산압축을 연내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런 발언은 시장이 상정했던 바로 미국 금융정책의 조기 긴축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을 후퇴시키면서 뉴욕 증시의 상승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