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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저하에 109엔대 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4/07/2021 - 09:31

7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뉴욕 채권시장에서 장기 금리가 하락하며 미-일 금리차 확대 관측이 후퇴함에 따라 109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55엔 떨어진 109.77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장기금리 하락으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나타냈다.

또한, 중국 경기회복으로 경제 관계가 깊은 유럽 유로에 매수가 유입한 것도 엔에 대한 달러 매도로 이어졌다.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이 축소 압박을 받는다는 소식도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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