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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상승에 136엔대 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5/17/2023 - 09:27

17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가 확대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해 136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6엔 가량 오른 136.41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4월 미국 소매매출액이 미국 경제의 견실함을 확인함에 따라 장기금리가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뉴욕 시장에선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미국채가 매도 우세를 보이면서 장기금리가 3.54%까지 오른 채 마감했다.

다만 엔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출신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연방정부 부채상한 문제를 협상했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다.

부채상한 인상을 둘러싼 선행 불투명감이 커져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다소 위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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