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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일 금리차 확대에 144엔대 중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9/27/2022 - 09:24

27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적극적인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에서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44엔대 중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73엔 오른 144.56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장기금리는 26일에 일시 3.93%로 2010년 4월 이래 12년 만에 고수준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로레타 메스토 총재는 전날 강연을 통해 인플레율을 정책목표 2%에 근접시키기 위해 실질금리가 플러스가 되도록 긴축적인 금융정책이 필요하고 이런 수준을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완화를 계속하는 일본은행과 금융정책의 방향성이 다른 점을 확인함에 따라 미일 금리차 확대를 내다본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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