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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유럽 금융불안에 132엔대 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3/20/2023 - 09:46

20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과 유럽 금융시스템 불안에 안전통화인 엔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132엔대 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9엔 떨어진 132.18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경영부진에 빠진 대형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매각이 결정된 것은 엔에 부담을 주고 있다.

UBS는 전날 크레디트스위스를 매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준을 비롯한 세계 주요 6개 중앙은행이 시장 안정을 위해 달러 자금을 확대 공급한다고 공표했다.

크레디트스위스 구제와 글로벌 금융당국의 대응으로 투자자의 리스크 회피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을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도 출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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