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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긴축 장기화 관측에 138엔대 중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5/23/2023 - 10:09

23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적극적인 금융긴축의 장기화 관측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38엔대 중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86엔 가량 오른 138.7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부채상한 인상을 놓고서 조 바이든 행정부와 야당 공화당 간 협상이 결렬하지 않은 것도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이날 닐 카시카라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2일 6월 금리인상을 보류한다 해도 금융긴축 국면의 종료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올해 추가로 25bp 금리인상을 2차례 실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금융긴축이 길어진다는 전망에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해 미-일 금리차가 확대함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출회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22일 저녁 만났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회담 후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면서도 협상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좋았다고 말해 타결 기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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