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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융불안 완화에 132엔대 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3/31/2023 - 09:32

31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구미 금융시스템 불안이 후퇴하면서 리스크 회피를 위해 쌓은 엔 매수, 달러 매도 지분을 해소하는 거래가 우세를 보이며 132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5엔 가량 오른 132.93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금융당국이 필요에 대응, 은행권에 대한 지원을 확충하고 금융불안이 수습되고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투자 리스크 회피 완화로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는 매도가 출회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31일 발표한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지수로 전년 대비 3.2% 올랐다. 시장 예상치 3.1% 상승을 웃돌았지만 시장 반응은 아직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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