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USD/JPY, 미 금융긴축 장기화 전망에 133엔대 전반으로 상승

USD/JPY, 미 금융긴축 장기화 전망에 133엔대 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1/06/2023 - 08:36

6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견조한 미 고용지표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적극적인 금융긴축이 장기화한다는 관측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33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91엔 오른 130.4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발표된 12월 미국 ADP 고용 보고서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신장세를 보였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노동수요의 핍박이 인플레 고공행진으로 이어져 연준이 대폭적인 금리인상을 계속한다는 전망이 커졌다.

미국 장기금리도 3.7%대까지 상승해 미일 금리차 확대에 따른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