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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인상 장기화 후퇴에 132엔대 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1/11/2023 - 08:10

11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이 약간 후퇴하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를 예상해 쌓인 매도 지분을 해소하기 위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며 132엔대 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1엔 하락한 132.15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0일 스웨덴 국제회의에서 경제와 금융정책에 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간 연준 당국자들이 금융긴축에 적극적인 매파적 자세를 취하는 발언을 해온 만큼 금리인상 장기화 전망이 다소 완화했다.

다만 전날 미국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가 3.6%대까지 오른 건 엔화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적극적인 거래도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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