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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인상 둔화 관측 후퇴에 134엔대 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8/04/2022 - 09:31

4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급속히 감속한다는 관측이 후퇴하면서 134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86엔 오른 134.08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3일 발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전월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56.7로 시장 예상에 반해 4개월 만에 개선했다.

전날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제임스 블라드 총재가 기준금리를 장기간에 걸쳐 올려야 한다고 밝히는 등 연준 당국자들이 금리인상을 당분간 계속한다는 발언이 잇따랐다.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하고 연준의 매파 스탠스가 확인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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