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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델타 변이 확산에 경기선행 불안으로 109엔대 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8/20/2021 - 09:47

20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109엔대 후반으로 소폭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01엔 하락한 109.77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해외 시장에서 구미 주요 증시와 상품 시세가 하락해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수를 부르고 있다. 미국 장기금리가 저하, 미일 금리차가 축소한 것도 엔 매수, 달러 매도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유동성이 높은 달러에도 주요통화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해 엔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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