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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강한 실적에 S&P500 연말 목표지수 4,400으로 상향

FX분석팀 on 05/18/2021 - 08:33

17일(현지시간) UBS는 올해 남은 기간 강력한 실적에 따라 S&P 500이 기존 예상보다 더 오를 수 있다며, S&P500 연말 목표지수를 기존 4,250에서 4,400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 수준에서 5% 이상의 상승을 본 것이다.

S&P500은 올해 들어 11% 올랐다. 내년 목표치로 UBS는 4,650으로 높여 잡았다.

UBS의 키스 파커 최고 주식 전략가는 상당한 이익 증가가 밸류에이션 역풍에서 도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위험으로 인해 가격 결정력을 가진 주식, 매우 강한 성장과 펀더멘털을 가진 소수의 새로운 모멘텀 주식을 선호했다.

UBS는 S&P500 기업의 올해 주당순이익을 기존 188달러에서 206달러로 올려잡았다. 2022년의 경우 218달러에서 232달러로 높게 봤다.

파커는 시장이 미국의 강한 실적을 계속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또 한차례의 강한 시장 예상 상회가 연이은 이익 상향 조정을 부채질할 것이라며, 2분기 예상 상회는 15% 이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실적 보고 시즌을 마무리한 가운데 S&P500 기업의 86%가 긍정적인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고했다. 팩트셋이 2008년 이 지표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다.

UBS는 향후 몇 주 동안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위험, 고용시장, 연방준비제도(Fed) 위험을 평가함에 따라 주요 지표가 계속 다지기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2분기 실적 시즌에 접어들면서 시장이 다시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파커는 현시점에서 시장은 이익 성장률 정점, 경제 성장률 정점, 유동성 정점 등 3가지 정점을 극복해야 한다며, 기저의 지원을 고려할 때 주식은 여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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