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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미 달러.. 연말까지 약세 압력 받을 것

FX분석팀 on 04/02/2021 - 08:44

1일(현지시간) UBS자산운용의 마크 해펠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포브스를 통해 미국과 세계 경제가 최악의 팬데믹 이후 개선되기 시작했다며, 미국 달러화 가치가 연말까지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펠레 CIO는 광범위한 글로벌 경기 회복이 전형적으로 유로화 가치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유로존 백신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이 지역 경제 성장도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1.18달러 수준인 EUR/USD 환율이 연말까지 1.25달러로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해펠레 CIO는 미국 경기의 견고한 회복은 수출 기업과 원자재 생산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자가 안전 자산인 미국 자산을 버리고 미국 이외 지역으로 떠나면서 달러 가치를 약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는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자금이 금리가 높은 미국 이외 지역으로 쏠리면서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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