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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P, 아시아 신흥국.. 올해 주요 3대 리스크 마주할 것

FX분석팀 on 01/10/2022 - 08:07

7일(현지시간)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 UBP는 아시아 신흥국들이 올해 3대 주요 리스크를 마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를로스 카사노바 UBP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오미크론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고, 중국이 올해 5% 정도의 낮아진 성장률을 기록한다는 것도 반영했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사록도 테이퍼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 가지 요인이 아시아 지역 전체에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UBP는 아시아 신흥시장이 연준의 공격적인 정책 행보로부터 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아시아 신흥시장과 미국 사이에서 실질 금리 격차가 줄어들 것이고, 아시아 신흥국 채권시장에서 자금이 더 빠져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연준이 ‘테이퍼 텐트럼(긴축 발작)’을 야기했을 때 미국 정부채 수익률이 급등한 바 있다. 따라서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자본 유출과 통화가치 하락이 관찰됐고,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올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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