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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미 10년물 국채 금리 연말까지 1.95% 수준으로 오를 것

FX분석팀 on 03/30/2021 - 09:11

29일(현지 시각) JP모건의 조이스 창 글로벌 리서치 담당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6~12개월을 내로 금리가 주식시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준으로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2021년 말까지 1.95%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연초 0.9%에서 1.7%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국채 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한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시장금리가 오르자 밸류에이션이 높던 기술·성장주가 타격을 받았다.

아울러 은행은 테이퍼링 없는 텐트럼(발작)을 겪은 1분기가 끝나간다. 아마 최악은 지나갔다고 본다면서 2분기에는 경제성장률이 매우 높아지고, 인플레이션 오버슈팅도 어느 정도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향후 투자기회는 미국보다는 유럽과 아시아에 있다고 조언했다. 유럽이 2분기부터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아시아도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이유에서다.

상대적으로 경제회복이 느린 지역을 공략하라는 의미로 풀이됐다.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구 100명당 38도스가 배포됐지만 유럽연합(EU)에서는 13도스가 풀렸다. 중국과 한국에서는 각각 6도스, 2도스 미만이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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