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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미 주식 완전히 부정적.. “조정-경착륙 대비해야”

FX분석팀 on 01/25/2023 - 08:09

24일(현지시간)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미국 주식을 완전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주가의 조정과 경착륙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상반기에 미 주가가 10% 정도 조정받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펀더멘털은 악화하고 있다며, 그리고 시장은 올랐으며 어느 시점에는 충돌이 발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콜라노빅은 JP모건이 지난주 주식에 대한 익스포저를 ‘비중축소’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고객 노트에서 시장이 현재 경기침체를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경착륙’ 가능성을 가장 크게 평가했다.

콜라노빅은 단기 금리는 지난 6개월 동안 많이 움직였으며 이는 여전히 조금 더 높게 오르고 그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은 부채를 많이 쌓았고 금리는 높아졌고, 소비자들은 회복력이 있었지만, 그것은 지난해의 논지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점점 더 회복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콜라노빅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가 선정한 최고의 주식 전략가에 12차례나 꼽혔다.

그는 최근 주요 경제지표에 골치 아픈 추세가 관찰된다면서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지수와 소매판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조사 등이 약세장 전망으로 돌아선 이유라고 설명했다.

콜라노빅은 처음에는 지표가 아래쪽으로 향할 것이며 이후 훨씬 나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미국증시는 그러나 연초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 이상 올랐으며, S&P500지수는 5% 가까이 상승했다.

아울러 콜라노빅은 코로나19 봉쇄로부터 중국의 리오프닝과 달러화 약세 등 최근 긍정적인 시장 상황이 시장이 열광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이 최악은 지나갔으며 경기침체는 왠지 마법처럼 지난해 발생했다는 내러티브를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5% 금리에서 지금 경제는 기능할 수 없다고 본다면서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은 이런 환경에서 존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콜라노빅은 무엇인가는 내줘야 하며 연준은 움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금리인상의 형태로 연준의 움찔함이 나타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콜라노빅은 어느 시점에 연준은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라면서 S&P500지수가 어디로 갈지가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강한 확신은 없지만, 방향성은 아래쪽이라고 본다면서 보통 일부 전염이, 예상하지 못한 무엇인가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콜라노빅은 국채와 현금이 지금 숨어있을 만한 가능한 장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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