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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CEO, 미 경제 2023년까지 호황 맞을 수도

FX분석팀 on 04/08/2021 - 09:26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연례 주주서한에서 미국 경제가 내후년인 2023년까지 호황을 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이먼 CEO의 주주서한은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사업 개요뿐 아니라 리더십에 대한 생각, 공공정책 진단 등을 망라하며 월스트리트에서 널리 읽힌다.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가 호황을 맞을 것 같다면서 저축 증가, 새로운 경기부양책, 더 많은 양적완화, 추가 인프라 투자법안 가능성, 성공적인 백신접종 및 유행이 끝날 무렵의 희열 등이 결합하면 경제호황이 2023년까지 쉽게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의회는 지난달 1조9,000억달러 규모 코로나19 부양책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미국인은 1인당 최대 1,400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조3,000억달러 규모 인프라·일자리 투자 법안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다이먼 CEO는 빠르고 지속적으로 경제가 성장하는 가운데 물가는 완만하게 상승하는 골디락스 경제가 실현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또 시장 일부에 거품과 투기가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부문인지는 거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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