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JP모건, 4월 CPI 급격한 경제 개선 반영.. 경기민감주 강화

JP모건, 4월 CPI 급격한 경제 개선 반영.. 경기민감주 강화

FX분석팀 on 05/18/2021 - 08:47

17일(현지시간) JP모건자산운용은 미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급격한 경제 개선을 반영한다면서 경기민감주를 강화한다고 진단했다.

JP모건은 급격한 CPI 증가가 과도기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기 듀레이션 채권에는 위협이 된다고 언급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S&P500 시가총액기준 90%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분기 주당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3% 증가한 평균 47.29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긍정적인 결과는 고루 분포했는데 특히 팬데믹으로 심하게 충격받은 분야들이 이끌고 있었다.

에너지 섹터는 작년 붕괴 이후 900%의 성장률을, 금융 섹터는 대규모 대손충당적립금 환입, 국채 금리의 가파른 상승, 탄탄한 자본시장 활동으로 약한 대출수요를 상쇄하며 전년 대비 146%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소비자지출과 이동성 증가는 임의소비재와 산업재를 지지해 각각 전년 대비 118%와 39%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JP모건은 올해 기업들의 성장은 탄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내년에는 원자재와 운송비 등 원가 상승 영향으로 이윤율 압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