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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제조업 지표, 연준 6월 동결 위한 좋은 핑곗거리 될 것

FX분석팀 on 06/02/2023 - 08:49

2일(현지시간) 미국 컨설팅 회사 나벨리에의 루이스 나벨리에 회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6월 금리동결을 원한다면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지표가 좋은 핑곗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벨리에 회장은 18개 제조산업 중 단 4개만이 확장세를 나타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ISM이 집계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9로 7달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다. 전문가 예상치인 47과 전월치 47.1을 모두 하회했다.

하위 지수 중에 신규 수주지수는 42.6으로 위축세가 심화했다. 재고와 가격 지수는 각각 45.8, 44.2를 나타냈다. 고용과 생산 지수는 각각 51.4, 51.1을 기록했다.

5월 ISM 제조업 PMI는 기업들이 수요 약화에 맞춰 생산을 조절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

나벨리에 회장은 이번 PMI 지표에서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가격 지수가 4월 53.2에서 5월 44.2로 낮아진 것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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