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FOMC 의사록서 테이퍼링 신호 나오면 달러 상승
18일(현지시간) ING은행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테이퍼링 시그널이 발견되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ING의 프란체스코 페솔 외환 전략가는 일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이 올해 가을부터 테이퍼링이 실시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면서 이 때문에 FOMC 의사록의 초점이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FOMC 의사록에 테이퍼링 시점에 대한 시그널이 있다면 연준이 오는 27~28일로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테이퍼링 계획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이 강해질 것이라면서 이는 결국 달러화 가치를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