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EUR/USD 환율 연말 전망치 1.28달러에서 1.23달러로 하향

12일(현지시간) ING는 지난달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기면서 EUR/USD 환율 연말 전망치를 1.28달러에서 1.2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ING는 연준의 예상보다 이른 긴축 주기는 기존에 나왔던 올해 말 EUR/USD 환율 전망치인 1.28달러가 너무 높았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1월과 12월이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계절적으로 약한 달인 점을 감안할 때 EUR/USD는 여전히 1.23달러대를 회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ING는 이어 유로존의 경제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9월께 완화정책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