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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유로존 재개 관련 초기 낙관론 약화돼.. 소비 회복 전망은 유효

FX분석팀 on 08/24/2021 - 08:56

23일(현지시간) ING은행은 경제 재개에 대한 초기 낙관론이 수그러들면서 유로존의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했지만, 소비는 여전히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ING의 버트 콜린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의 델타 변이 확산의 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우려가 소비자 신뢰도를 짓누르고 있지만, 유로존의 소비는 여전히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대부분의 지표가 가을과 겨울의 경기 회복을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경제 재개에 대한 낙관론이 완화하면서 경기 회복 과정에서의 경착륙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소비 강세가 가계 소비의 지속적인 빠른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며, 이는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좋은 징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8월 유로존 소비자 신뢰 지수는 -5.3으로 지난 7월 -4.4를 기록했던 것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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