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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O, 독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 2.2~3.1%로 하향

FX분석팀 on 03/23/2022 - 11:30

2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 IFO는 올해 독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2~3.1%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시점 3.7%에서 대폭 낮춘 것이다.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주로 인플레율이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성장율 전망치를 내렸다.

2022년 독일 인플레율은 5.1~6.1%로 예상했다. 지난해 12월 시점의 3.3%에서 크게 높였다.

IFO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 원재료 공급제한 확대, 경제 불투명감이 높아짐에 따라 독일 경제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IFO는 제조업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한 경제활동이 정상화하면서 장기적으로는 경제를 밀어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IFO는 2023년 독일 경제성장률을 3.3~3.9%로 2021년 12월 시점의 2.9%에서 상향했다.

내년 인플레율 예측치는 2.0% 안팎으로 잡았다. 작년 12월 시점의 1.8%보다는 0.2% 포인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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