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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영국 수출 부진.. 브렉시트에 일부 책임 있을 수도

FX분석팀 on 08/25/2021 - 08:44

24일(현지시간) HSBC는 영국의 수출이 이웃 국가들에 비해 저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일부 책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HSB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엘리자베스 마틴스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이슈를 고려했을 때 브렉시트가 영국 수출 저조 현상의 유일한 원인이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수출에 도움이 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마틴스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의 수출업체들은 대 유럽연합(EU) 수출뿐만 아니라 제품에 투입되는 재료를 구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국의 순 수출이 내년 말에도 계속해서 팬데믹 이전을 하회하는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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