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RA, 미 증시.. 2분기 좋은 움직임 나타낼 것

1일(현지시간) CFRA는 2분기 미국 경제 회복이 이어지면서 증시도 좋은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CFRA의 샘 스토벌 전략가는 증시가 코로나19 백신에 따른 경제 재오픈 기대감으로 계속 오르긴 했지만 만약 강한 경제 활동이 실적 전망 개선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증시를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제적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는 현재 이를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고 이는 금리가 추가로 오르지 않는 한 증시를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토벌 전략가는 2분기는 통상 증시가 좋은 흐름을 보이는 달이라면서 1990년 이후 2분기 증시는 평균 2.8%의 수익률을 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코노미스트들은 1분기 5.4%의 경제 성장을 예상하고 있고 2분기는 훨씬 높은 9.3%를 제시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에단 해리스 이사는 소비자들이 가장 큰 이유라면서 단지 부양책 법안 때문만이 아닌 남은 부양책 돈이 은행에 쌓인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이사는 3조5,000억달러의 금액이 은행 계좌에 쌓여있고 이는 정상적인 수준보다 훨씬 높은 것이라면서 이번 분기에 경제 재오픈이 가속화하고 이로 인해 억눌 수요가 빨리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요인은 코로나 확진자수가 증가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입원률이 증가하지 않는 한 경제 성장을 둔화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리스 이사는 날씨가 따듯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될 6월이 경제가 가장 뜨거운 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